흔히들 오해하는 티스토리 도메인 연결

많은 사람들이 해보지도 않고 티스토리 도메인 연결 관련되어 속단하는 것들이 있는데 몇 가지 바로 잡고자 한다. 내가 해 봐서 아는 것들이다. 물론 내가 아는게 다 정답은 아닐 수 있다.

 

최적화 블로그에 도메인 연결하면 저품?

최적화 블로그에 도메인을 연결하면 저품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문해력이 딸려서 잘못 이해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첫째, 최적화 상태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메인을 입히는 것은 최적화 풀림과 상관이 없다. 최적화는 유지된다. 물론 도메인 저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맞는 말은 아니다.

 

괜찮은 도메인이라면 최적화 상태는 유지된다. 이때 저품으로 빠진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기존 티스토리 주소로 검색해서 그런게 아닐까? 도메인 입힌 주소가 아니고?

 

도메인을 입히는 순간,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는 다음에서 검색이 안 된다. 당연하게도. 해당 도메인 정보를 지워버리고 새로운 도메인으로 설정해 버렸기 때문이다.

 

내주소.티스토리.컴 주소가 최적화 상태였고, 내블로그.내주소.컴으로 도메인을 먹였다고 하면, 당연히 내주소.티스토리.컴 주소로 다음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사이트가 안 뜨는게 당연하다. 새로운 주소인 '내블로그.내주소.컴'으로 검색을 해야만 최적화로 검색이 된다.

 

둘째. 그래서 도메인을 먼저 먹이고 최적화를 기다려야 한다? 이게 맞지 않는 것이다. 최적화 먼저 확인하고 도메인 먹여야 한다. 티스토리 주소로 최적화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누군가 쓰다 버린 도메인일 경우 이런 케이스가 많다. 

 

이미 저품인 주소를 사용하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로 가득 채운다 하더라도 저품이 풀리지 않는다. 그런 것도 모르고 도메인을 먹인다? 그럼 최적화 포기할 각오도 해야 하는거다.

 

따라서 도메인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최적화 티스토리 블로그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도메인 연결 순서를 정리하면

 

1. 블로그 생성, 아무 글이나 하나 써 둔다. 공개로 발행

2. 한 달 지난 시점부터 최적화 확인

3. 최적화가 확인 되면 도메인 주소를 입힌다.

4. 도메인 입히고 5분 뒤 도메인 먹인 주소로 검색해서 최적화 확인

(최적화가 풀리면 도메인 저품이다.)

5. 최적화인 도메인 활용해서 블로그 글 작성

 

이런 순서로 해야 한다. 도메인 먼저 먹이고 글을 쓰면, 도메인 저품인 경우 그냥 날리는 것이다. 도메인을 최적화로 써먹어보지도 못하고 말이다. 이 부분만 주의하면 다음 최적화 이용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요즘 다음 검색 이용을 해 보면 이런 방식으로 도메인 이용하는 블로거가 상당수다. 상황이 이러하니 다음에서도 검색 결과에 통합웹으로 바꾸면서 블로그 주소 노출을 안하는 방식으로 간 것이지. 그러니 도메인 이용하는 사람은 더 이용하기 편리한 시대가 온 것이다. 

 

도메인 가격 얼마 하지 않으니, 기왕이면 나만의 주소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멀티 블로그도 애드센스 심사 승인의 지긋지긋한 과정 생략하고 바로 앞으로 가는게 낫다.